내 친구 하나는 연애의 단물은 남들 차지고,
쓴물은 순 자기 차지인 것 같단 말을 했다.
그 이야기를 보고 처음엔,
단물, 쓴물은 커녕
연애의 찬물이나마 내 차지가 된 게
언젠지 까마득하다 싶었다.
그런데 아니다.
생각해 보니,
연애의 김치국이라도 마셔 본 게
언젠지 모를 지경이다.
쓴물은 순 자기 차지인 것 같단 말을 했다.
그 이야기를 보고 처음엔,
단물, 쓴물은 커녕
연애의 찬물이나마 내 차지가 된 게
언젠지 까마득하다 싶었다.
그런데 아니다.
생각해 보니,
연애의 김치국이라도 마셔 본 게
언젠지 모를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