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관용어 가운데서 종종 재미있는 표현을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특별한 어원이 있는 사례가 아니라 아주 흔히 사용되는 표현 중 'live with oneself' 라는 구절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이 관용어가 사용되는 아주 흔한 형태는 'How do/can you live with yourself?'라는 수사의문문이나 'I can't live with myself.'라는 평서문일 것이다. 그 중에서 전자는 보통 우리말로 번역하면 '너 도대체 왜 그러고 사니?'나 '너 그러고도/그런 짓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니?' 정도의 의미지만, 사실 직역을 하면 '넌 대체 어떻게 (그런/그렇게 생겨먹은) 너 자신이랑 같이 살 수가 있니?'에 가까운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자꾸만 '내 속에 너무 많은 나' 가운데 '몹쓸 짓을 한, 부끄럽기 짝이 없는 나'라는 자기 자신의 상과 비좁게 단칸방 신세를 지고 있는 여러 개의 자아가 상상이 되면서 웃음이 난다. 이런 상상이나 하고 있으면서 'how do i live with myself?' ㅋ
영어는 관용어 가운데서 종종 재미있는 표현을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특별한 어원이 있는 사례가 아니라 아주 흔히 사용되는 표현 중 'live with oneself' 라는 구절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이 관용어가 사용되는 아주 흔한 형태는 'How do/can you live with yourself?'라는 수사의문문이나 'I can't live with myself.'라는 평서문일 것이다. 그 중에서 전자는 보통 우리말로 번역하면 '너 도대체 왜 그러고 사니?'나 '너 그러고도/그런 짓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니?' 정도의 의미지만, 사실 직역을 하면 '넌 대체 어떻게 (그런/그렇게 생겨먹은) 너 자신이랑 같이 살 수가 있니?'에 가까운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자꾸만 '내 속에 너무 많은 나' 가운데 '몹쓸 짓을 한, 부끄럽기 짝이 없는 나'라는 자기 자신의 상과 비좁게 단칸방 신세를 지고 있는 여러 개의 자아가 상상이 되면서 웃음이 난다. 이런 상상이나 하고 있으면서 'how do i live with myself?'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