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대한민국 '건설'이라든가, 서울시 '건설'이라는 자신의 소명(?)을 즉자적인 '건설업'으로 환원하지 않는, 약간 --많이도 말고, 아주 약간이라도-- 상상력을 발휘할 줄 아는, 서울시장이나 대통령이 필요한 거 아닌가? (물론 '더 나은'이라는 수식어에도 쉽사리 동의가 되는 건 아니지만, 거기까진 거론할 여력도 없고- 진실로 당신들의 일을 당신들의 소명으로 여기시기나 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축자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지 않고, 좀 은유적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