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ss the universe 

Papyrus's Best of 2012

etc. 2013. 1. 8. 00:12


2012년 말에 올리려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일찌감치 이 포스팅을 시작을 하긴 했다. 하지만 계속 찔끔찔끔 쓰다가 말고 쓰다가 말고를 반복하고, 또 넣어야 하는 사진 찾는 게 귀찮아서 뭉기적대고, 마침내 어제는 간신히 사진들을 찾아놓고 넣고 있는데 에러가 나서 넣었던 사진들 다 날아간 데다 외출할 일도 생겨 다시 엄두가 안 나서 일단 손을 놓았었다. 그래도 이제는 '베스트' 포스팅 안 하면 한 해를 어떻게든 마무리 한 것 같지 않은 허전하고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지금에라도 다시 정신을 챙겨 드디어 포스팅을 마무리했다. '베스트'를 통해 본 나의 2012년은 대략 이러했다. 






Posted by papy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