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ss the universe 

Papyrus's Best of 2014

etc. 2015. 1. 4. 22:42



아- 올해는 내내 블로그를 사실상 버린 상태였던지라 그나마 이거라도 제일 먼저 하고 싶어서 연말부터 꾸준히 써 나가고 있었건만, 결국 그마저도 선수를 빼앗겼다. 아쉽네- 암튼 2013 베스트를 안 하고 넘어간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올해는 기어이 해냈다는 것에 만족하기로. 확실히 ㅌㄹ 마을 주민들하고 같이 영화나 전시, 공연, 여행 등을 가는 횟수가 줄어드니, 원래도 갈리던 취향이 더 극명하게 갈라지는 듯한 각자의 편향이 느껴진다. 그런 면에서는 이런 '올해의 베스트'도 비교해 보는 재미 측면에서는 더 재미가 있는 듯도 하다. 아마 첫 번째 항목부터 확 깰 것으로 예상됨. 






Posted by papyrus